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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되면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대표적인 나물 요리, 냉이국은 구수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입니다. 냉이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봄철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로 눈이 피로할 때 도움이 되며, 춘곤증을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.
재료 (3~4인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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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재료
- 냉이: 한 줌 (약 150g)
- 두부: 1/2모
- 청양고추: 1개 (선택사항)
- 홍고추: 1/2개 (선택사항)
- 대파: 송송 썬 것 1~2큰술
육수 재료
- 물 또는 쌀뜨물: 800ml~1리터
- 다시마: 2~3장
- 멸치: 한 줌
- 건새우: 약간 (선택사항)
양념
- 된장: 1큰술
- 쌈장: 0.8큰술 (선택사항)
- 고추장: 0.5큰술 (선택사항)
- 다진 마늘: 1큰술
- 국간장: 1~1.5큰술 (간 맞출 때 사용)
냉이 손질법
- 시들시들해 보이는 잎들은 떼어내고, 썩은 뿌리나 냉이가 아닌 것들은 모두 제거합니다.
- 뿌리와 잎 사이에 있는 검은 부분은 칼날로 긁어냅니다.
- 뿌리 부분이 지저분하면 칼날을 세워 깔끔하게 긁어줍니다.
- 손질한 냉이를 큰 볼에 물을 받아 담가 흙을 불린 다음 씻어줍니다.
-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며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3~4회 헹굽니다.
-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.
- 먹기 좋게 2~4cm 길이로 잘라줍니다.
조리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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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수 준비하기
- 냄비에 물(또는 쌀뜨물) 800ml~1리터와 다시마, 멸치, 건새우를 넣고 센 불에 끓입니다.
-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다시마만 건져냅니다.
- 나머지 재료들은 약 10분 정도 더 끓인 후 건져냅니다.
된장국 끓이기
- 준비된 육수에 된장 1큰술과 쌈장 0.8큰술(선택사항), 고추장 0.5큰술(선택사항)을 체에 담아 숟가락으로 저어가면서 풀어줍니다.
-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여주고 뚜껑을 닫아 약 2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.
- 손질한 냉이와 두부를 넣고 다시 뚜껑을 덮어 1~2분 정도 끓입니다.
-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.
- 마지막에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합니다.
- 맛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.
요리 팁
- 냉이의 향을 살리기: 냉이는 향이 중요하므로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- 된장 선택: 집된장만 사용하면 씁쓸한 맛이 날 수 있으므로, 쌈장과 함께 사용하면 풍미가 더해집니다.
- 육수 우려내기: 멸치와 다시마는 센불에 팔팔 끓이면 비린맛이 올라오므로, 중약불에서 은근히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.
- 냉이 크기: 냉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익으면서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먹기 좋은 사이즈가 됩니다.
- 시즌: 봄철 제철 냉이를 사용하면 가장 맛있는 냉이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.
이렇게 만든 향긋하고 구수한 냉이국 한 그릇이면,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맛있게 비울 수 있습니다. 제철 냉이로 만든 된장국으로 봄의 맛을 만끽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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